ppbr br [앵커]br표결 결과를 지켜본 검찰의 반응은 '구속 사유가 충분한데 유감스럽다'였습니다. br br하지만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 끝난 게 아닙니다. br br벌써부터 추가 영장 청구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br br구자준 기자입니다.brbr[기자]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되자 검찰은 20분 만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brbr"범죄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에 비춰 구속 사유가 충분한데도 법원의 심문 절차가 아예 진행될 수도 없게 된 것은 유감스럽다"고 한 겁니다. brbr한동훈 장관은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며 국회의 불체포특권 행사를 비판했습니다. br br[한동훈 법부무 장관] br"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이러라고 만든 것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제가 평가할 문제가 아니고 국민들이 평가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br br검찰은 대장동·위례 개발 특혜 의혹 사건과 성남 FC 후원금 의혹 사건에 대해 영장 재청구 없이 이 대표를 불구속기소할 걸로 보입니다. br br하지만, 이걸로 끝이 아닙니다. brbr아직 수사 초반인 백현동 개발 특혜의혹이나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정자동 호텔사업 특혜 의혹 등은 이 대표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 추가 소환조사나 구속영장 청구 여지가 남아 있습니다. brbr사건이 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 성남지청 등 세 곳에 나뉘어 있는 만큼 수사상황과 경과에 따라 구속영장을 각각 따로 청구할 수도, 묶어서 한 번에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 br br[이원석 검찰총장] br"체포동의안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검찰에서는 할 일에 대해서 저희가 담담하게 저희들의 할 일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br br오늘 국회 표결 과정에서 민주당 내부의 무더기 이탈표가 확인된 만큼 검찰도 전략을 새로 짤 가능성이 큽니다.brbr채널A 뉴스 구자준입니다. brbr영상취재 : 추진엽 br영상편집 : 이혜진br br br 구자준 기자 jajoonneam@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