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벨라루스 정상회담...시진핑 "경제의 정치화 말라" 美견제 / YTN

中·벨라루스 정상회담...시진핑 "경제의 정치화 말라" 美견제 / YTN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늘 친러 성향 벨라루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냉전적 사고와 세계 경제의 정치화·도구화를 중단하라며 미국을 견제했습니다. br br 시 주석은 베이징에서 열린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일체의 냉전 사고를 버리고, 각국의 합리적 안보 우려를 존중하고, 균형있고 지속가능한 유럽안보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이어 "관련 국가는 응당 세계 경제의 정치화·도구화를 중단하고, 진정으로 정전과 평화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시 주석은 아울러 "화해를 권하고 협상을 촉진하는 것이 우크라전과 관련한 중국 입장의 핵심"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br br 이에 대해 루카셴코 대통령은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1주년인 지난달 24일 밝힌 최대한 빨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직접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는 입장에 찬성하고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br br br br br YTN 이종수 (js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01

Uploaded: 2023-03-01

Duration: 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