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영웅 1세대 흑인 장교 '58년 만에' 최고훈장 수여 / YTN

베트남전 영웅 1세대 흑인 장교 '58년 만에' 최고훈장 수여 / YTN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흑인 용사가 58년 만에 명예훈장을 받았습니다. br b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퇴역한 패리스 데이비스 중령에게 국가 최고 훈장인 명예훈장을 직접 수여했습니다. br br 올해 83살인 데이비스 퇴역 중령은 1세대 흑인 장교로 베트남에서 전투를 이끌며 미군 3명의 생포를 저지했고,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추천을 받았지만 서류 분실을 이유로 그동안 수여 받지 못했습니다. br br 바이든 대통령은 수여식에서 진작 훈장을 받았어야 했다며 데이비스는 용기와 결단력, 헌신 등 이 훈장이 의미하는 모든 것을 지녔다고 평가했습니다. br br 앞서 데이비스는 서류 분실을 이유로 명예훈장 대상에서 제외된 뒤 3번째 영예인 은성훈장을 받았지만 동료들은 서류 분실이 아닌 인종 차별이 진짜 이유라며 반발해 왔습니다. br br br br br YTN 권준기 (jk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3

Uploaded: 2023-03-04

Duration: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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