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황제 권력' 시진핑, 파격적인 선택...전 세계 초집중 / YTN

[자막뉴스] '황제 권력' 시진핑, 파격적인 선택...전 세계 초집중 / YTN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제1차 회의 폐막!] br br 이번 '양회'를 통해 사상 첫 3연임의 마침표를 찍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br br 취임 일성은 '조국통일'이었습니다. br br 미국의 군사 견제와 내년 타이완 총통 선거를 의식한 듯 이번엔 무력사용을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br br 다만, 미국과 전략 경쟁에 얽혀 있는 타이완 통일이 장기 집권의 명분이란 점을 밝힌 셈입니다. br br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 완전한 조국 통일을 실현은 중화 민족 부흥의 핵심입니다.] br br 이를 위해 국가 요직을 시진핑 일색으로 채우고, 당으로 권력을 일원화하는 조직 개편도 단행했습니다. br br 국정 2인자인 총리 자리에 자신의 비서실장 출신 리창을 앉힌 게 대표적입니다. br br 부총리 경험을 거쳐야 한다는 관례를 깬 점에서 황제 권력을 과시하는 파격 인사이기도 합니다. br br 이런 이유로 항간엔 한때 시 주석의 경쟁자이자 경제 전문가인 전임자 리커창에 비해 "리창이 1g 부족하다"는 말도 들립니다. br br 리창의 이름이 리커창에서 무게 단위 그램(g)을 뜻하는 중국어 '커'자 하나가 빠졌다는 점에 빗댄 말입니다. br br 이런 평가를 의식한 듯 리창 총리는 경제 이론보다 실물 경제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br br [리창 중국 총리 : 서민들은 GDP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매일 주시하지 않아요. 정부 정책은 (수입·집값 등) 서민들이 체감하는 것과 밀접해야….] br br 부총리 4인방까지 시진핑 계열로 물갈이한 대신 인민은행장과 재정부장 등 경제 라인은 유임시켜 연속성과 안정성을 뒷받침했습니다. br br 일상회복 원년인 올해 중국은 역대 최저 수준인 5 안팎 성장 목표를 제시했지만, 리 총리는 이마저도 녹록지 않다면서 민간 기업의 분발을 촉구했습니다. br br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4K

Uploaded: 2023-03-14

Duration: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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