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극우세력 경비 강화…“구상권 청구 없을 것”

일본, 극우세력 경비 강화…“구상권 청구 없을 것”

ppbr br [앵커]br오랫만에 한국 대통령을 맞는 일본 분위기는 어떨까요? br br불상사를 대비해 경비 태세를 바짝 강화하고 있는데요. br br일본 유력 신문은 윤 대통령 인터뷰를 9개 지면에 실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br br도쿄 김민지 특파원입니다. brbr[기자]br 집회 등으로 인파가 몰릴 때 나타나는 일본 경찰 호송 차량들이 호텔 주변을 지나갑니다. br br 경시청 소속 정장 차림 남성들도 주변을 점검합니다. brbr윤 대통령이 내일부터 1박 2일간 머물 것으로 알려진 숙소 주변은 일본 경찰들과 차량들이 에워싸며 경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brbr 지난해 아베 전 총리 총격 사망 이후 일본 경시청은 VIP 경호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br br 기동대 390여 명이 쇠 파이프나 화염병으로 위협하는 폭도들을 제압하는 훈련도 실시했습니다.brbr 경시청 측은 "한일 관계에 있어 중요한 시기"라며 "불법이나 방해 행위 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면서 일부 극우 세력들의 활동을 경계했습니다. brbr 일본 정부는 윤 정권 출범 이후 한일 간 다양하게 긴밀한 의사소통이 진행됐다면서 내일 예정된 정상회담에 큰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br br[마쓰노 일본 관방장관] br"(한일 회담) 성과를 현시점에서 예단해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우호 관계를 기반으로 한일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br br 윤 대통령을 인터뷰한 일본 유력지 요미우리 신문은 9개 지면을 통해 한일 관계를 전망했습니다.brbr 윤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서 12년 만에 방일을 놓고 "큰 진전"으로 평가하며 강제 징용 문제가 재점화될 수 있다는 일본 내 우려에 대해 구상권 청구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도쿄에서 채널A뉴스 김민지입니다. brbr영상취재: 박용준 br영상편집: 정다은br br br 김민지 기자 mettymom@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40

Uploaded: 2023-03-15

Duration: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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