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갈라진 도로 사이로 솟구치는 대형 홍수 '아비규환' / YTN

[자막뉴스] 갈라진 도로 사이로 솟구치는 대형 홍수 '아비규환' / YTN

사이클론 '프레디'가 할퀴고 간 마을, 주택이 거의 물에 잠겨 지붕만 보입니다. br br 홍수와 산사태로 집들이 쓸려나가고 다리가 무너지고 도로가 파괴됐습니다. br br 지난달 호주 서북쪽 앞바다에서 시작된 '프레디'는 말라위와 모잠비크 동쪽 섬나라 마다가스카르까지 강타했습니다. br br [다이브 말리코 홍수 피해 주민 : 홍수 때문에 재산과 인명피해가 막대한 최악의 상황입니다. 너무 한심합니다.] br br 지금까지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이재민만 10만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br br 사망자가 2백 명을 넘은 말라위 정부는 군과 경찰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br 하지만 실종자가 많은 데다 콜레라까지 유행하며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가이 테일러 유니세프 대변인 : 이 나라들에서 이미 약 8,700건의 콜레라가 발병한 상태고, 현재 일주일에 약 1,000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우려됩니다.] br br 지진으로 초토화된 튀르키예 동남부에는 홍수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br br 갈라진 땅 위로 물이 솟구쳐 오릅니다. br br 지진 이후 이재민을 위해 세워진 텐트와 컨테이너 단지에 홍수가 덮치며 피해가 컸습니다. br br 임시 주거 시설이 침수돼 가뜩이나 힘든 이재민 생활은 더 열악해졌습니다. br br 튀르키예 정부는 잠수사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앞으로 이틀간 폭우가 더 쏟아질 것으로 예고되며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br br YTN 김선희입니다.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0

Uploaded: 2023-03-16

Duration: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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