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케이블카에 승객 고립됐다면?...119구조대 특수구조훈련 / YTN

해상 케이블카에 승객 고립됐다면?...119구조대 특수구조훈련 / YTN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상 케이블카가 고장으로 갑자기 멈춘 상황,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br br 소방당국이 이런 상황에서 특수 장비를 이용해 승객을 구조하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br br 차상은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해수욕장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가 멈췄습니다. br br 승객들은 수십 미터 높이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케이블카에 갇혀 있습니다. br br 119구조대는 드론을 띄워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승객 구조를 시작합니다. br br 해상 케이블카가 갑자기 고장 난 상황을 가정해 부산소방본부가 구조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br br 로프에 몸을 고정한 구조대원은 특수 장비를 이용해 케이블카까지 이동하고, br br 승객을 안심시키고는 아래쪽으로 함께 내려옵니다. br br 훈련은 육상에서 진행됐지만, 해상이라면 선박이 케이블카 아래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br br [강종혁 부산 중부소방서 119구조대 팀장 : (케이블카는) 일반적으로 높은 위치에서 멈추기 때문에 안에서 문을 강제로 개방하려고 하면 위험하기 때문에 먼저 119에 신고하고 구조대가 올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리는 게 중요합니다.] br br 케이블카의 특성상 사람이 접근하기 쉽지 않아서 구조에는 특수 장비가 필요합니다. br br 구조에는 헬리게임즈라고 부르는 특수 장비가 사용됐습니다. br br 케이블카가 멈춘 상태에서도 구조대원이 이 장비를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br br 육상과 가까운 장소에서 승객이 갇혔다면 굴절 사다리차를 구조에 투입할 수도 있습니다. br br 소방당국은 시민들이 케이블카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훈련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YTN 차상은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차상은 (chas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3-03-31

Duration: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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