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앞두고 곳곳에 태극기...이 시각 워싱턴 / YTN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곳곳에 태극기...이 시각 워싱턴 / YTN

우리 정상으로는 12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워싱턴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br br 윤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의회 연설 등 굵직한 일정을 통해 70주년을 맞은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목표입니다. br br 현지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br br br 뒤쪽으로 백악관이 보입니다, 한미 정상회담 분위기가 느껴지나요? br br [기자] br 한국은 아침이지만, 이곳 워싱턴은 한국보다 13시간 느린, 24일 오후 6시 조금 전입니다. br br 미국 날짜로는, 한미 정상회담까지 이틀 남았는데, 국빈 맞이 채비를 어느 정도 마친 것 같습니다. br br 백악관 인근 도로에는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걸려있고요, 백악관 건너편의 영빈관, 블레어하우스에도 두 나라 국기가 함께 게양돼 있습니다. br br 국빈으로 방문할 때만 볼 수 있는 상대국에 대한 최고 예우라는데,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고, 바이든 행정부 들어서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br br 주 워싱턴 한국문화원 외벽에도 한미동맹 70년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사진이 걸렸는데요, br br 1953년 미국 의장대가 성조기를, 70년 뒤인 2023년, 한국군이 태극기를 들고 나란히 서 있는 모습 아래 '자유와 연대'라는 글귀가 적혀있습니다. br br 윤석열 대통령은 4시간 전쯤, 공군 1호기를 타고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br br 미국 측에서는 기포드 국무부 의전장과 골드버그 주한대사, 캠벨 NSC 인도 태평양조정관 등이 영접을 나왔습니다. br br 윤 대통령은 공항에서 백악관 건너편의 국빈이 묵는 영빈관, 블레어하우스로 곧장 이동했습니다. br br 교민들의 열렬한 환영도 받았는데, 이곳에서 사흘 밤을 머물며 일정을 소화합니다. br br 미국 첫 일정으로 윤 대통령은 글로벌 기업 넷플릭스의 테드 서벤도스 CEO와 접견했고요, 이어 동포간담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br br br 5박 7일 일정동안, 윤 대통령 정해진 일정이 스무 개가 넘는다고요? br br [기자] br 네, 워싱턴과 보스턴, 딱 두 도시만 찍는데 일정이 빼곡합니다. br br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의 만남은, 이곳 시각으로 25일, 내일 있는데요, 벌써 여섯 번째 만나는 한미 정상은 부부 동반으로 한국전쟁 기념비를 찾은 뒤 친교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br br 공교롭게도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출마 선언 4주년인 내일, 재선 도전 뜻을 동영상으로 밝힐 것으로 보여, ... (중략)br br YTN 조은지 (zone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4K

Uploaded: 2023-04-24

Duration: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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