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더불어민주당 새 원내 사령탑에 3선의 박광온 의원이 선출됐습니다.br br대표적인 이낙연계로 꼽히죠. br br범친명 후보 세명과 경쟁해 1차 투표 때 압도적으로 당선됐습니다. br br비명계 신임 원내대표의 선출, 어떤 의미인건지 유주은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brbr[기자]br향후 1년 동안 민주당을 이끌 새 원내 사령탑으로 3선의 박광온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br br박 신임 원내대표는 취임 첫 일성으로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br br[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br"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이기는 통합의 길을 가겠습니다." br br통합을 강조한 건 범친명계 후보 3명과 경쟁해 승리한 비명계 후보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br br박 신임 원내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 시절 사무총장을 지낸 대표적인 비명계 인사입니다. br br유일한 비명계 후보가 재적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 결선 없이 1차 투표로 끝내자 당내에서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견제 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brbr한 비명계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친명 일색인 지도부에 중도층 의원들도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br br당 일각에서는 새로운 비명계 구심점이 생긴 만큼 계파간 긴장감이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br br하지만 강경한 대여 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br박 신임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을 향해 독선과 독단, 독주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br br[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br"민주당다운 가치와 담대한 정치로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겠습니다. 50억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겸허하게 수용하기 바랍니다." br br또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수습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쇄신 의총을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 brbr영상취재 : 이 철 정기섭 br영상편집 : 김태균br br br 유주은 기자 grace@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