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는 비는 오늘 오후 늦게 차차 그치겠습니다. br br 다만 바람이 여전히 강하게 불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br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br br [캐스터] br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br br br 서울도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네요? br br [캐스터] br 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하'인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br br 서울에도 여전히 비가 이어지고 있고요, br br 무엇보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꽤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br br 현재 서울의 기온은 1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7도나 낮습니다. br br 오후 3~4시 무렵 서울의 비는 그치겠지만 여전히 바람은 강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br br 외출 계획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br br 나흘간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br br 제주 산간 삼각봉에 1023mm, 고흥과 해남에는 300mm가 넘는 비가 내렸는데요, br br 다행히 이 지역에 국지적으로 발달했던 강한 비구름대는 모두 물러났고요, br br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br br 지금은 전국 곳곳에 비구름이 분포하면서 산발적으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br br 앞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10~40mm,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 5mm 미만의 비가 온 뒤 늦은 오후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br br 강원 남부와 일부 남부 지방만 밤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더 내릴 수 있겠습니다. br br 빗줄기는 약해졌지만 바람은 여전히 강합니다. br br 부산과 울산 등 영남 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br br 이 지역은 오늘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불겠고, br br 서울 등 중부와 해안에도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br br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br br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맑은 날씨 속에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해지겠고, br br 다음 주 내내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br br 동해안 지역은 오늘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이 지역으로 나들이 떠나신 분들은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br br br br 영상편집: 김민경 br br 그래픽: 장예은 br br br br br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