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후손 위장' 불법 입국 외국인 무더기 검거 / YTN

'고려인 후손 위장' 불법 입국 외국인 무더기 검거 / YTN

우즈베키스탄인들을 고려인 후손으로 위장시켜 장기 체류 비자를 받게 해준 브로커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br br 충북경찰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출신 브로커와 외국인 등 27명을 붙잡아 4명을 구속하고, 2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br br A 씨 등은 2017년부터 5년간 방문취업 비자를 받아 국내로 들어온 우즈베키스탄인 24명을 모집한 뒤 br br 현지 위조책으로부터 받은 위조 서류를 출입국사무소에 제출해 재외동포 비자로 변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r br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어머니의 국적을 한국으로 위조한 뒤 가짜 출생증명서를 대사관이나 출입국사무소에 제출하는 방법 등으로 속여 비자를 발급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br 브로커 A 씨 등은 불법 입국자들에게 비자를 받게 해주는 대가로 적게는 3천 달러에서 많게는 만 달러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br 경찰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총책에 대해 인터폴 적색 수배를 요청하고, 불법 입국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81

Uploaded: 2023-05-09

Duration: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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