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검은색 복장 노인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무죄 / YTN

새벽에 검은색 복장 노인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무죄 / YTN

해가 뜨기 전인 새벽에 어두운 옷을 입은 노인을 차로 치어 숨지게 했더라도 사고를 예측할 수 없었다면 운전자를 처벌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br br 인천지방법원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세버스 운전기사 50살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br br 재판부는 주변이 어두웠고 피해자도 검은색 계통의 옷을 입고 있었다며, A 씨가 자전거를 타고 무단횡단하는 피해자를 쉽게 발견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A 씨는 재작년 11월 새벽 6시 10분쯤 인천시 중구 횡단보도에서 전세버스를 몰다가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r br 당시 노인은 검은 옷을 입고 자전거를 탄 채 무단횡단하다가 버스에 치였고, 15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br br br br br YTN 김혜린 (khr080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18

Uploaded: 2023-05-18

Duration: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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