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의혹’ 이성만 검찰 출석…현역의원 첫 소환

‘돈봉투 의혹’ 이성만 검찰 출석…현역의원 첫 소환

ppbr br [앵커]br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피의자죠.br br이성만 의원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br br현역 의원 중에서 첫 소환입니다.brbr바로 검찰로 가보겠습니다.br br[질문1]박자은 기자, 조사는 끝이 났습니까.brbr[기자]br오전 9시쯤 시작된 이성만 의원 조사는 10시간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brbr이 의원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때 송영길 캠프 지역본부장들에게 돈봉투를 나눠주는 데 관여했단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br br오늘 이 의원은 자신은 돈을 준 적도 전달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이성만 무소속 의원] br"검찰 수사가 미리 짜인 각본에 의한 답이 정해진 결론이 되지 않기 되기를 바랍니다. 의혹을 부풀려서 여론 재판으로 단죄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맞서도록 하겠습니다." br br이 의원 본인의 목소리가 담긴 '이정근 통화 녹음' 보도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br br[이성만 무소속 의원] br"하나는 3월 30일경 틀었고 하나는 5월 3일경 틀어진 내용을 한 달이란 시간이 경과 했지 않습니까? 이것을 마치 하나의 연속된 일인 것처럼…." br br검찰은 이 의원을 상대로 송영길 전 대표가 돈봉투 살포를 알거나 관여했는지도 확인하고 있는데요. br br앞서 검찰이 돈을 받은 현역 의원들과 캠프 지역본부장들을 상당 부분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이들에 대한 조사도 임박한 걸로 보입니다. br br또 다른 핵심 피의자인 윤관석 의원은 다음주 소환 조사가 예상됩니다. brbr[질문2] 노웅래 민주당 의원의 뇌물 혐의 재판도 시작됐죠?brbr노웅래 의원은 사업가 박모 씨 측에서 6천만 원을 받아 뇌물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br br노 의원은 사업가 박모 씨와 만난 적도 전화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노웅래 민주당 의원] br"단연코 저에게 뇌물을 줬다는 사업가와 일면식도 없습니다. 검찰은 전과 16범이나 되는 사람의 말만 듣고서 저를 범법자로 몰고 있습니다." br br검찰은 오늘 재판에서 노 의원이 박 씨 아내에게 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brbr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영상취재:한효준 br영상편집:김지균br br br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15

Uploaded: 2023-05-19

Duration: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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