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입영 신체검사에 마약류 검사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br br 국방부는 입영 병사와 복무 중인 대상으로 하는 신체검사에 마약류 검사를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현재는 입영 검사 때 마약류 복용 경험이 있다고 진술하거나 군의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관련 검사를 진행하는데, 이를 신체검사 대상자 전원으로 확대하는 겁니다. br br 또, 복무 장병은 전역 전까지 1차례 이상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소변 검사 항목에 마약류 검사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br br 간부는 임관 예정자나 장기 복무 지원자 전체를 대상으로 이르면 하반기부터 마약류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br br 군은 또 군내 마약류 유입을 막기 위해 택배 등 영내 반입 물품을 철저히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br br 국방부는 기본권 침해 우려가 없도록 관련 법령 개정 등을 통해 법적 근거 마련을 우선 검토한 뒤 신중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임성재 (lsj62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