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31일 뉴스현장br br ■ 북, 위성 발사 실패…"빠른 기간내 2차발사"br br 북한이 정찰위성을 탑재한 것으로 보이는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렸지만 엔진 고장으로 실패했다고, 발사 2시간 반 만에 시인했습니다.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2차 발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 군 "1·2단 로켓 연결부위 인양"…추가 수색br br 군 당국은 서해 해상에서 발사체 추정 물질 가운데 온전한 상태의 1·2단 로켓 연결 부위를 인양했습니다. 나머지 잔해물도 수거한 뒤 이를 토대로 전반적인 성능과 기술 수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br br ■ 한미일 북핵대표 "국제법 위반 강력 규탄"br br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는 "국제법을 위반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발사를 감행했다"며 북한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발사 직후 유선협의를 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br br ■ 시찰단 "ALPS 입출구 농도 자료 확보"br br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이 오늘 활동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핵종 제거 장비의 입출구 농도 자료를 확보했다면서도,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서는 추가 정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br br ■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경찰 "캡사이신도 준비"br br 민주노총 조합원 2만여 명이 잠시 뒤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경찰은 불법 행위 발견시 즉시 해산하겠다며 캡사이신 등 최루액을 사용할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