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국 수출 25%→19%..."15%까지 하락 대비해야" / YTN

대중국 수출 25%→19%..."15%까지 하락 대비해야" / YTN

전체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이전엔 25까지 올라갔으나 지금은 19로 떨어지며 수출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br 미국과 인도, 베트남 등으로 가는 수출 물량이 늘고 있지만, 중국의 부족분을 메우지 못하고 있는 건데요. br br 중국 수출이 15까지 떨어질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br br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 기아차는 지난 2014년, 9 점유율로 최고치를 찍은 뒤 사드 배치와 반한 감정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다 지난해에는 1대로 추락했습니다. br br 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가 호평을 받으며 세계 시장 점유율은 8.5로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br br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교수 : 유럽이나 미국 등 더 치열한 시장에서 제품의 품질이나 가격 경쟁력, 또 마케팅 전략 삼박자를 갖춰서 더 치열하게 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좋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br br 이처럼 중국과 중국 외 시장에서 수출이 대조를 보이는 현상이 최근엔 다른 품목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br br 지난해 대중국 석유제품 수출은 35.5 감소한 반면, 대세계 수출은 64.9 늘었고 이차전지도 중국 수출은 28.8 감소한 데 비해 다른 나라로 가는 수출 물량은 15.1 증가했습니다. br br 국가별로도 지난해 대중국 수출은 4.4 줄었지만 미국과 베트남, 인도, 호주를 상대로 한 수출은 늘었습니다. br br 그 결과 전체 수출에서 중국 비중은 2021년 25.3에서 올해 1분기 19.5로 하락한 반면, 대미 수출은 17.8로 증가했습니다. br br [장상식 무역협회 동향분석실장 : (수출 비중) 15 내외가 한 국가의 영향력이 크지 않은 정도의 아주 바람직한 이상적인 정도라고 보고 있고요. 약 10 정도를 다른 나라에서 채워야 하는데요. 수출이 그나마 호조를 보이고 있는 나라가 미국, 인도, 호주 등입니다.] br br 무역협회는 대중국 수출이 줄어든 것은 반도체 같은 중간재의 자립도가 향상됐기 때문이라며 아직은 다른 나라가 중국의 빈자리를 메우기엔 역부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수출 품목에 따라 지역별로 특화된 수출 전략을 세우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YTN 박홍구입니다. br br br 영상편집 : 박정란 br 그래픽 : 강민수 br br br br br YTN 박홍구 (hkpar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7

Uploaded: 2023-06-05

Duration: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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