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가 화제가 되면서 인공지능, AI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br br 알게 모르게 AI는 우리 일상으로 조금씩 스며들고 있는데, 이제 교과서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가장 큰 장점은 학생별로 부족한 부분을 진단하고 가르칠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br br 쉽게 생각하면 학생마다 맞춤형 교과서가 생긴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br br 제가 덧셈, 뺄셈이 부족한 학생이라고 가정하면 br br AI에게 관련 활동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br br 학생을 지도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 진단도 내려줍니다. br br 집에서 아이들 가르칠 때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도 있겠네요. br br 단점과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br br 기술에 대한 과잉 의존, 유해 콘텐츠 노출 위험도 한계로 꼽히는데요 br br 일부 교사들도 디지털 기술 자체가 '교육의 목적'이 될 수는 없다고 지적합니다. br br 교육부는 2025년부터 일부 과목에 단계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br br 지금 초등학교 1학년이면 3학년쯤 AI 교과서를 받을 수 있는 건데 br br 일부 과목은 제외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 8월쯤 발표됩니다. br br AI가 새롭고 활용도가 높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br br 하지만 그만큼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각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br br 특히 아이들을 위한 교육인 만큼 사회적 논의가 충분히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이은솔 (eunsol042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