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 문제로 다투던 이웃 살해...아파트 화재로 11명 부상 / YTN

누수 문제로 다투던 이웃 살해...아파트 화재로 11명 부상 / YTN

누수 문제로 다툼이 있던 이웃을 살해한 뒤 불까지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br br 경기도 남양주의 한 아파트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 1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br br 휴일 사건 사고,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지난주 화재가 발생했던 서울 신월동의 다세대 주택입니다. br br 당시 이곳에 살던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타살 흔적이 있다고 보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br br 추적 나흘 만에 서울 강북구에 있는 모텔에서 붙잡힌 용의자는 여성의 윗집에 살던 30대 남성 A 씨. br br A 씨는 층간 누수 문제로 다투어오던 중 여성을 살해한 뒤 불을 질렀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경찰은 A 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br br 아파트 창문으로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br br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난 건 오전 10시 반쯤. br br 이 불로 주민 3명이 화상을 입고 8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r br [최홍영 화재 목격자 : 밖에서 비명 들려서 밖으로 나갔는데 맞은편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던 상황이고요. (영상 찍을 때는) 불길은 제압되고 연기만 크게 나는 상황이었어요.] br br 휴일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br br 경기 광주시청 앞 교차로에서는 좌회전하던 승용차와 직진하던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br br 이 사고로 각 차량 운전자 50대 여성 A 씨와 40대 남성 B 씨가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r br [장승연 사고 목격자 : 많이 다친 분이 누워 있어야 하는데, 허리 붙잡고 거의 앉아 있는데 그분이 제일 많이 다쳤어요.] br br 이른 아침, 인천 구월동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가로등을 들이받아 20대 운전자가 다리를 심하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br br 경찰은 해당 차량이 과속을 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가로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 YTN 김다현입니다. br br br 영상편집 : 임종문 br br br br br br br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3-06-18

Duration: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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