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로 탄소중립 돌파구 모색 / YTN

경기도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로 탄소중립 돌파구 모색 / YTN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구조 변화 요구가 커지면서 기업과 노동자, 지역사회를 위한 안전장치 마련이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br br 경기도 노사민정 협의체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br br 보도에 최명신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전기차 내부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br br 내연 차에 있는 엔진이 사라지고 모터가 그 역할을 대신합니다. br br 부품 수도 3만 개에서 만9천 개로 줄어듭니다. br br [노현승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 : 현대차는 벌써 발 빠르게 유럽이나 미국이 지향하는 탄소중립에 대해서 발 빠르게 대응을 하고 있는데 그 부분도 부품업체들이 같이 가야 될 과제가 있는 겁니다.] br br 앞으로 10년 내 전기차 비중이 50까지 높아질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자동차부품 업계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br br 어떤 신기술이 적합한지, 시장 확보와 인력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하나가 안갯속입니다. br br [조준상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대표 : 저희가 생산하고 있는 제품 대부분이 내연기관 차량의 부품으로 한국에서는 2030년까지 사업전환을 이뤄야 하는 어려움이 닥쳐 있습니다.] br br 경기도 노사민정 협의회가 올해 첫 회의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연 이유입니다. br br 산업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지혜를 모으기 위해서입니다. br br [김동연 경기지사 : 기존의 형식적인 노사정 파트너십을 몇 단계 더 승화시켜서 그 길 너머에 있는 새로운 길, 개척 과제를 하나하나에 실천에 옮겼으면 좋겠습니다.] br br 정부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공정한 전환을 내걸고 있다면, 경기도는 정의로운 전환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br br 과정에서의 공정성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도 정의로움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br br 노사민정 선언에는 탄소중립 실태조사와 노동 전환 종합대책 수립, 직무 전환과 신산업 직무훈련 등에 대한 지원내용을 담았습니다. br br 정부 주도의 노사정위원회가 노동계의 참여 거부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상황에서 경기도가 어떤 성과물을 도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br ytn 최명신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최명신 (mscho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3-06-20

Duration: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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