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회가 코로나 19 봉쇄 기간에 규정을 어기고 파티를 벌였다는 이른바 '파티 게이트'와 관련해 보리스 존슨 전 총리에게 중징계를 권고한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br br 로이터 통신은 영국 하원이 존슨 전 총리의 90일 정직 권고안을 담은 관련 위원회 보고서를 압도적인 찬성으로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br 해당 위원회는 앞서 존슨 전 총리가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의회를 무시했다며 90일 정직이라는 중징계와 전직 의원들에게 제공되는 의회 출입증을 내주지 말 것을 권고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br br 다만 위원회의 보고서 발표에 앞서 존슨 전 총리가 의원직에서 사퇴하면서 정직 징계는 적용되지 않게 됐습니다. br br 존슨 전 총리는 코로나 19 봉쇄 기간에 규정을 어기고 직원들과 총리실에서 파티를 벌였다는 2021년 말 보도 이후 정치권 안팎에서 호된 비판을 받아오다 지난해 7월 총리직에서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br br br br br br YTN 황보연 (hwangb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