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비행' 항공기 비상문 연 30대 구속기소 / YTN

'공포의 비행' 항공기 비상문 연 30대 구속기소 / YTN

대구에서 착륙을 앞둔 비행기 비상문을 개방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r br 대구지방검찰청은 오늘(21일) 착륙하려고 200여 미터 상공을 날던 항공기 비상문을 개방하고, 탈출용 슬라이드를 파손한 혐의로 33살 이 모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br br 검찰 조사 결과 이 씨는 갑자기 항공기가 폭발할 것 같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충동적으로 문을 연 거로 확인됐습니다. br br 항공사 측은 재산 피해가 얼마인지 조사하고 있는데, 수리비만 6억 원 이상으로 추산됐습니다. br br 이 씨는 조사에서 항공기가 이미 착륙한 줄 알고 문을 열었다고 진술했지만, 검찰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br br 검찰은 최근 인천공항에 착륙하려던 항공기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만큼, 모방 범죄 우려가 있는 거로 보고 공소유지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br br br br br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4.9K

Uploaded: 2023-06-21

Duration: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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