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여유?' 클린스만 감독, "지난 4경기 모두 의미 있는 과정" / YTN

'여전히 여유?' 클린스만 감독, "지난 4경기 모두 의미 있는 과정" / YTN

부임 이후 네 번의 평가전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br br 이례적인 기자회견 자리였는데, 지난 네 경기 모두 긍정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지만 아쉬움은 남았습니다. br br 허재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br br [기자] br 축구대표팀 사령탑 취임 이후 4경기째 승리가 없는 클린스만 감독은 여전히 여유가 넘쳤습니다. br br 지난 네 번의 평가전 모두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br br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 : 지난 네 번의 경기 모두 많은 긍정적인 면이 있었습니다. 물론 모두 승리했어야 했고 상대보다 많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 경기들을 교훈 삼아 고칠 점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br br 취재진의 질문은 클린스만 감독의 축구 철학이 무엇이냐에 집중됐습니다. br br 취임 이후 지금까지 축구 스타일이 무엇인지, 뚜렷한 색깔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인데, 답변은 일관되고도 명확했습니다. br br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 : 축구 철학을 정립한다는 건 오로지 선수에 달려있습니다. 어떤 선수를 소집할 것인가에 따라 다양한 전술과 전략을 짤 수 있습니다.] br br 코치진 대부분이 해외에 상주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30명에서 35명의 선수를 집중적으로 관찰하며 최고의 전력을 꾸리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지금까지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냈지만, 모든 게 내년 1월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 : (선수단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의 최고의 인원을 꾸려 카타르에 갈 겁니다. 아시안컵에서 우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br br 이례적인 A매치 직후 회견, br br 똑같은 팀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일본과도 극명한 대조를 이룬 데다, 전술적 명확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부진을 해명하는 자리가 아니냐는 의문은 여전했습니다. br br YTN 허재원입니다. br br br 촬영기자 : 김종완 br 영상편집 : 김혜정 br br br br br YTN 허재원 (hooa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91

Uploaded: 2023-06-22

Duration: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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