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위 LG가 롯데의 실책을 틈타 대역전극을 썼습니다. br br 부진에 빠진 롯데는 6연속 루징시리즈를 이어갔습니다. br br 프로야구 소식 이지은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팽팽하게 흘러가던 LG와 롯데의 경기. br br 균형은 8회 말에 깨졌습니다. br br 신민재가 친 땅볼을 롯데 키스톤 콤비가 놓친 사이 LG가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br br 이후 LG는 석 점을 더 뽑아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SSG를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br br [문성주 LG 트윈스 외야수 : 앞에서 스트레일리 선수 공에 많이 당했기 때문에 후반에는 어떻게든 치고 싶다는 생각으로 집중했는데 좋은 결과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br br 기세가 사라진 롯데는 충격의 6연속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br br 최하위 삼성은 선두 SSG를 잡고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br br 선발 뷰캐넌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루키 류승민도 멀티히트로 활약했습니다. br br [류승민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 계속 지고 있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오늘 승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br br 20안타 불방망이를 휘두른 두산은 키움을 대파했습니다. br br 양석환은 연타석 투런포를 터뜨렸습니다. br br 창원 경기는 비가 쏟아지면서 노게임 처리됐고, 광주 경기는 우천 취소됐습니다. br br YTN 이지은입니다. br br 영상편집 : 한수민 br br br br br YTN 이지은 (j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