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불법 금융활동 도운 한국계 러시아인 첫 독자제재 / YTN

北 불법 금융활동 도운 한국계 러시아인 첫 독자제재 / YTN

우리 정부가 북한의 불법금융활동을 도운 한국인 출신 러시아인 최천곤 씨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br br 정부가 한국인 출신 외국인을 독자 제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br br 최 씨는 몽골에 '한내울란'이라는 위장회사를 세운 뒤 북한과 콩기름과 밀가루 등 백억 원어치 이상을 거래하고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또 북한 조선무역은행 블라디보스토크 대표인 서명 씨와 공동 투자 형식으로 러시아에 무역회사 '앱실론'을 설립해 활동했습니다. br br 정부는 북한인 서 씨와 기업체 '한내울란' '앱실론'도 세계에서 처음으로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br br 정부는 최 씨가 불법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만큼 최 씨에 대한 국내 금융망 접근 차단이 대북 제재 위반활동 제약에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br br 윤석열 정부 이후 시작된 정부의 대북 독자제재는 이번이 9번째이며, 이로써 제재 대상으로 개인 45명과 기관 47곳으로 늘었습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신현준 (shinhj@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1K

Uploaded: 2023-06-28

Duration: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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