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 윤석열 대통령이 하반기 국정운영에서 경제살리기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brbr 무엇보다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킬러 규제'부터 걷어내라고 지시했습니다.br br 민노총의 총파업 역시, 경제를 인질로 삼고 있다며 강력 대응을 주문했습니다.br br홍지은 기자입니다.brbr[기자]br윤석열 대통령은 기업인들의 투자 결정을 막는 결정적 규제를 '킬러 규제'라고 표현하며 각 부처에 철폐를 지시했습니다. br br[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 br"(윤 대통령은) 킬러 규제를 팍팍 걷어내라 이렇게 지시했습니다. 투자를 아예 못하게 만드는 아주 결정적인 '킬러 레귤레이션(규제)'은 없애줘야 된다면서 그래야만 민간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brbr윤 대통령은 이어 "단 몇 개라도 킬러 규제를 찾아서 시행령이나 법률 개정을 통해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br br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한 발언인데, 회의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는 "경제도 어려운데 적어도 기업 운영에 규제가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이어 "킬러 규제 사례를 대통령이 언급하지는 않았는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서 적극적으로 발굴하라는 뜻"이라고 전했습니다.br br윤 대통령은 총파업에 들어간 민노총을 향해서도 국민 경제를 인질로 삼고 있다며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br br윤 대통령은 "혹시라도 파업으로 뭔가를 얻을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면 윤석열 정부에서는 깨끗이 접는 게 나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홍지은입니다. brbr영상취재 : 한규성 박희현 br영상편집 : 이승근br br br 홍지은 기자 rediu@ichann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