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마약' 20만 명분 밀수...사회초년생 등 17명 기소 / YTN

'클럽 마약' 20만 명분 밀수...사회초년생 등 17명 기소 / YTN

20만 명분에 달하는 마약을 태국에서 몰래 들여온 20대 사회초년생 등 일당이 검찰에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r br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오늘(10일) 총책 A 씨 등 구속기소 된 14명을 비롯해 마약 전문 밀수 조직원 17명을 범죄집단조직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이들은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이른바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 20만 명분을 여섯 차례에 걸쳐 국내에 밀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br br A 씨의 선후배 등 지인을 통해 모인 이들은 모두 20·30대이며, 대부분 사회초년생으로 현역 군인 두 명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br 운반책 대부분은 한 번에 최대 천만 원을 받기로 하고, 마약 1㎏가량을 속옷 속에 숨긴 채 옷을 겹겹이 껴입는 수법으로 공항을 통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br 검찰은 지난해 말 20대 젊은 남성들을 운반책으로 동원해 마약 밀수가 이뤄진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 1월 세관 협조로 A 씨를 검거한 뒤 일당을 모두 붙잡았습니다. br br 검찰은 단일 마약류 밀수 사건으로는 최대 인원이 적발된 사례라며, 들여온 마약을 유통하고 판매한 조직 등도 추가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br br br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30

Uploaded: 2023-07-10

Duration: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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