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내려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br br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1천 1명에게 조사한 결과, br br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2로, 일주일 전보다 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br br 반면 부정 평가는 3포인트 상승한 57로 집계됐습니다. br br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32로 첫손에 꼽혔고, 결단력과 뚝심, 노조 대응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br br 부정 평가 이유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외교가 나란히 14를 차지했고, 독단적이라는 대답이 나왔습니다. br br 한국갤럽은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 등 남부권에서 상대적으로 직무 긍정률 변화가 컸다면서, 오염수 방류 확정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3로 직전 조사와 같았고, 더불어민주당도 일주일 전과 같은 32로 조사됐습니다. br br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30를 차지했습니다. br br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br br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br ○ 조사 기간 : 2023년 7월 11일∼13일(3일간) br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br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br br br br br br YTN 조은지 (zone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