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3시쯤 찍은 상황입니다. br br 시청자 이미선 씨께서 제공해 주셨는데요. br br 산사태가 발생한 충북 예천군 천향리 모습입니다. br br 뉴스에 나오고 있는 증평리 바로 옆 마을이라고 하는데요. br br 새벽 3시쯤 마을 이장인 아버지가 마을 물길을 살피러 나간 사이에 아버지가 안 돌아오셔서 걱정이 된 어머니가 집을 나서자마자 5분 뒤에 바로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br br 산과 집 사이에 밭이 있지만 지금 보신 것처럼 토사가 집까지 밀려내려와서 집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산사태로 인해서 토사가 집을 덮어버린 그런 상황입니다. br br 만약 간발의 차로 집을 벗어나지 않았다면 어머님도 아마 큰 피해를 당했을 수 있는 그런 아찔한 순간이라고 전해 왔습니다. br br 지금 현재 어머님과 아버님은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고 하는데요. br br 산사태로 집이 붕괴되고 간발의 차로 들이닥친 토사로 인해서 집이 완전히 붕괴된 그런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br br 화면제공:시청자 br 자막뉴스:이선 br br br #집중호우 #산사태 #붕괴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