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강수량' 청양군 농가 피해 상황은? / YTN

'전국 최고 강수량' 청양군 농가 피해 상황은? / YTN

■ 진행 : 김대근 앵커, 김정진 앵커 br ■ 전화연결 : 전수병 이장 충남 청양군 청남면 청소1리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br 이번 장마 기간, 충남 청양군에는 닷새 동안580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건데요. 지난 주말에는 제방 일부가 붕괴돼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죠.침수로 인한 농가 피해도 큰 상황인데, 충남 청양군 청남면 청소1리전수병 이장님 전화 연결해직접 얘기 들어 보겠습니다. 이장님, 나와 계시죠? br br [전수병] br 안녕하십니까? br br br 이장님, 경황 없으실 텐데 이렇게 전화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br br [전수병] br 감사합니다. 저희 지역이 엄청난 피해를 입어서 지금 뭐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없네요. br br br 많이 어려우시겠지만 지금 상황 좀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청소1리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br br [전수병] br 지금 저는 청소1리 이장과 이번 실제 피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수병입니다. 저희 지역은 엄청난 홍수로 인해서 둑방이 터져서 전 주민이 물바다 속에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이재민이 150명 정도 발생을 해서 학교에 지금 대피해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br br br 밤사이에 비가 또 오지는 않았습니까? br br [전수병] br 어제는 비가 그래도 다행히 조금 내려서 지금은 큰 지장은 받고 있지 않습니다. br br br 이장님, 지난 15일 밤이죠. 11시 40분쯤 청남면 지천 제방이 붕괴되면서 주민분들이 많이 대피를 하셨는데 어떻게 알고 대피를 하신 건가요? 그때 상황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br br [전수병] br 그 제방 옆에 축사 공장이 있습니다. 거기 외국인 근로자들이 조짐이 이상해서 왔다 갔다 하고 상태를 살피고 있던 중 갑작스럽게 제방이 터져서 이렇게 저한테 맨 처음에 연락이 와서 제가 재난방송을 통해서 청남면 17개 리에 재난방송을 통해서 대피를 할 수 있도록 방송을 했고요. 전 동네에 각 사회단체 청년들이 집집마다 다니면서 불편한 노인들을 거동을 시켜서 대피소로 이동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br br br 영상을 보니까 둑이 잘려 나가고 그 틈으로 물이 쏟아지더라고요. 물이 얼마 만에 동네로 들이찼나요? br br [전수병] br 불과 1시간 반 정도의 아주 급격한 물이 동네로 다 침범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19

Uploaded: 2023-07-18

Duration: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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