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아직 피해 집계조차 못 해...일본은 지금 / YTN

[자막뉴스] 아직 피해 집계조차 못 해...일본은 지금 / YTN

주차장이 빠른 속도로 물에 잠기기 시작합니다. br br 세탁소 문틈으로 새어 들어온 물은 순식간에 세탁기 높이 만큼 차올랐습니다. br br 폭우로 불어난 물로 주민들 집안 곳곳은 진흙탕으로 변했습니다. br br [동네 주민 : 집 안인데도, 이런 느낌이었어요. 눈깜짝할 사이였어요. '물이 또 불었어, 또 불었어' 이런 느낌이었어요.] br br 지난 14일부터 사흘 동안 일본 아키타 현에는 최대 431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br br 아키타 현은 아직 피해 집계조차 하지 못한 상황인데, 침수 주택 피해만 만 단위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r br 아키타 현 등 토호쿠 지역은 20일까지 또다시 큰 비가 예상돼 산사태와 하천 범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br 반면 도쿄 등 수도권 주변은 37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가 이어졌는데, 도쿄 중심부는 아침 9시 20분부터 이미 35도를 넘어섰습니다. br br [도쿄 시민 : 철판 위에서 굽히는 느낌이에요.] br br 도쿄 도내에서만 열사병으로 하루 동안 70여 명이 병원으로 후송되기도 했습니다. br br 일본 기상청은 수도권을 비롯해 동일본과 서일본 지역에 걸쳐 열사병 경계경보까지 내렸습니다. br br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br br 영상편집 : 사이토 br 자막뉴스 : 박해진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3-07-18

Duration: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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