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국제우편물' 신고 나흘간 2천 건 넘어br br 주문한 적 없는 수상한 우편물을 해외에서 받았다는 신고가 2천 건을 넘었습니다.br br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첫 신고부터 어제(23일) 오후 5시까지 전국에서 모두 2,058건의 국제우편물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br br 경찰은 이 가운데 645건을 수거해 조사 중이며, 나머지 1,413건은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br br 경찰은 신고자가 피해를 호소한 경우 소포 내용물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고, 국제 공조로 우편물 발신지를 파악할 예정입니다.br br 이은정 기자 (ask@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