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신고 의원 11명 중 ‘5명만’ 거래내역 공개 동의

가상자산 신고 의원 11명 중 ‘5명만’ 거래내역 공개 동의

ppbr br [앵커]br국회 윤리자문위원회는 코인이 있다고 신고한 의원들에게, 모레까지 거래내역 공개에 동의하는지 알려달라고 한 상탭니다. br br저희 취재진이 코인 있다고 한 의원 11명과 모두 접촉해봤는데, 명확히 밝히겠다는 의원이 5명뿐이었습니다. br br우현기 기자입니다. brbr[기자]br'가상자산을 보유한적 있다' 신고한 국회의원은 모두 11명입니다. brbr세부 거래내역은 본인들이 동의해야 공개되는데요. brbr채널A 취재결과 거래내역 공개도 동의하겠다고 명확하게 밝힌 의원은 5명뿐이었습니다.br br[조정훈 시대전환 대표(뉴스A라이브공개 동의)] br"실물 경제한 사람으로서 배워야겠다고 생각해서 버리는 셈 치고 비트코인에 100만 원 투자했습니다. 이번에도 자진신고했고요. 정보공개 동의 다 했습니다." br br연락이 닿지 않는 김남국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 5명은 공개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br br한 의원은 "이미 공개돼 망신을 당했는데 뭘 더 공개하느냐"고 반발했습니다. brbr하지만 거래 시간이 포함된 내역까지 공개했다가 논란을 키울까 공개를 꺼리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brbr민주당은 업무시간 중 코인 거래 의혹이 제기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을 겨냥했습니다. brbr[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br"권영세 의원에 대해서는 윤리위 제소를 국민의힘에 요청합니다." br br반면 국민의힘은 권 장관에 대해 "살펴보겠다"면서도 "김남국 의원에 대한 물타기를 하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brbr권 장관도 "이해충돌의 소지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brbr윤리특위 관계자는 다른 의원 징계안이 추가로 제출되면 27일부터 시작되는 김남국 의원 징계안 논의가 지연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brbr영상취재 : 이 철 정기섭 br영상편집 : 김태균br br br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


User: 채널A News

Views: 5

Uploaded: 2023-07-24

Duration: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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