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생 역대 최다...변동성 커진 마지막 모의평가 / YTN

N수생 역대 최다...변동성 커진 마지막 모의평가 / YTN

킬러문항이 배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어떻게 나올지, 첫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에 졸업생 응시생이 대거 몰렸습니다. br br 쉬운 수능에 대한 기대감으로 졸업생 비중이 역대 최다가 될 거란 예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수능 전략을 짜기는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br br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9월 모의고사에서 역대 최다 졸업생이 몰릴 거란 예상이 현실이 됐습니다. br br [정미라 경기 병점고 교사 (지난 5일) : 킬러문항 사태로 인해서 졸업생들이 응시하는 숫자가 급증하여서 한 개 학급을 운영하던 모평 응시자가, 지금 3개, 4개 학급 식으로 증가하고….] br br 9월 모의평가 전체 지원자는 47만 5천8백여 명으로 재학생은 전년보다 2만5천 명 넘게 줄었지만, 졸업생은 만2천 명이 늘어난 겁니다. br br 졸업생 비중은 21.9까지 껑충 뛰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13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br br 본수능에선 9월 모의평가보다 졸업생 수가 많아지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수능은 졸업생 비율이 13을 넘어설 거란 전망이 유력합니다. br br [안성환 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파견교사 : 재수생이 계속 유입되는 상황에서는 어쨌든지 간에 같은 점수를 받아도 재학생들끼리 봤던 시험보다는 성적이 더 떨어지거든요. 7∼8까지도 백분위가 빠져요. (재학생은) 각 영역마다 두 문항 정도씩 더 맞을 수 있는 문제가 어떤 건지 찾아봐야 돼요.] br br 올 수능에선 과학탐구 선택 비율이 처음으로 사회탐구를 추월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br br 특히 재학생은 47만 과학탐구를 선택했지만, 졸업생은 60 이상이 응시해 표준점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모습입니다. br br 최상위권 변동도 여느 때보다 클 전망입니다. br br 킬러문항 배제로 최상위와 상위권 간 점수 분포가 촘촘해질 가능성이 큰 데다 응시생 변화로 과학탐구Ⅱ 표준점수가 예년 대비 20점 이상 높아지는 기현상이 발생해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하는 서울대 지원에선 중요 변수가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br br 중위권 학생들은 킬러문항 배제에 따라 새로 등장할 유형이 관건입니다. br br 새 유형이 기본기에 좀 더 방점을 둘 가능성이 큰 만큼, 그에 따라 준비하되 준킬러 문항이 많아질 경우 시간 안배에 신경 써 실제 수능 때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br br YTN 김현아입니다. br br br 영상편집;안윤선 br 그래픽;우희석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중략)br br YTN 김현아 (minseok2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8

Uploaded: 2023-07-29

Duration: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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