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발주 15개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원희룡 "책임자 고발" / YTN

LH 발주 15개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원희룡 "책임자 고발" / YTN

인천 검단의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원인으로 지적된 '철근 누락'이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도 무더기로 확인됐습니다. br br 국토교통부는 오늘(30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원희룡 장관 주재로 '공공주택 긴급안전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br br 이 자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발주 아파트 91개 단지를 전수 조사한 결과, 15개 단지에서 전단 보강근이 미흡한 점을 발견했다고 보고했습니다. br br 이 가운데 10개 단지는 구조계산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구조계산은 제대로 됐지만, 설계 도면에 전단 보강근 표기를 빠뜨린 등 설계 미흡으로 철근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이와 관련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무량판 구조로 설계·시공하면서 전단 보강근 등 필수 설계와 시공 누락이 생기게 한 설계와 감리 책임자에 대해 가장 무거운 징계 조치와 함께 즉각 수사 의뢰와 고발 조치를 해달라고 LH에 촉구했습니다. br br 무량판 구조는 보 없이 기둥이 직접 상판을 지지하기 때문에 기둥이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철근을 튼튼하게 감아줘야 합니다. br br br br br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741

Uploaded: 2023-07-30

Duration: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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