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최루가스도 소용없었다...순식간에 벌어진 일 / YTN

[자막뉴스] 최루가스도 소용없었다...순식간에 벌어진 일 / YTN

금은방 유리창을 망치로 깨고 들어간 뒤 귀금속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br br 최루 가스를 뚫고 5천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났는데, 두 달 전부터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br 어두운 밤, 금은방 유리창을 가린 블라인드가 걷히더니 구석에서 헬멧을 쓴 남성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br br 한 손에는 망치를 들고 있습니다. br br 침입을 감지하자 자동으로 최루 가스가 분사됐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매대에 놓인 금붙이를 쓸어 담습니다. br br 지난 25일 새벽 3시 50분쯤, 경기 용인시에 있는 금은방에서 30대 남성 A 씨가 귀금속을 훔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입니다. br br 1분도 안 돼 금반지와 금팔찌 등 5천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br br 범행을 들키지 않으려 미리 준비한 검은 천막을 금은방 주변에 두르는가 하면, br br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뒤에는 헬멧을 벗고, 다른 옷으로 갈아입기까지 했습니다. br br 범행 다음 날 아침 자택에서 경찰에 붙잡혔는데, 조사 결과, 두 달 전부터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br 경찰은 A 씨에게서 귀금속 3천6백만 원어치를 회수해 금은방 주인에게 돌려줬습니다. br br 또, A 씨를 구속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모레(2일)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br br 취재기자 : 윤태인 br 앵커 : 엄지민 br 자막뉴스 : 박해진 br br #YTN자막뉴스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3-07-31

Duration: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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