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10일 라이브투데이1부

[이시각헤드라인] 8월 10일 라이브투데이1부

[이시각헤드라인] 8월 10일 라이브투데이1부br br ■ '카눈' 9시쯤 남해안 상륙…전국 태풍특보br br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늘 아침 9시쯤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할 전망입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태풍특보가 내려졌고, 강원영동북부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습니다.br br ■ 11개 시도 1만300여명, 마을회관 등 대피br br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은 태풍 북상에 대응해 오늘 6시 기준 11개 시도에서 1만373명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으로 일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300여곳과 둔치주차장 200여곳 등도 사전 통제됐습니다.br br ■ 약해진 지반에 많은 비…산사태위기경보 '심각'br br 산림청은 장마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태풍으로 많은 비까지 예보되자, 산사태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또 태풍이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전국 주요 숲길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 항공기 무더기 결항…KTX 운행중지 속출br br 오늘 오전 6시 기준 14개 공항의 항공기 337편이 결항됐고, 여객선 98개 항로 128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철도는 오늘 첫차부터 고속열차 161회, 일반열차 247회의 운행이 중지됐습니다.br br ■ 출퇴근 시간 조정 권고…학교, 원격수업 검토br br 중대본은 태풍 이동 경로를 고려해 행정기관과 민간기업에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교육부도 현재 개학 중인 학교의 경우, 원격수업 등으로 학사일정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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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3-08-09

Duration: 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