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7. br br 미국 알래스카주의 주도인 주노 br br -하루 수천 명씩 몰려드는 관광객 br br -체리스 캠벨 관광객 br br "경치가 장관이고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br br -멘덴홀 빙하 호수가 주노시에 안겨준 최고의 선물 br br -세린 허친슨 관광업체 직원 br br "젊은이들이 보수가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저 같은 일반인도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이고요" br br -멘덴홀 빙하 호수 알래스카 남동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 br br -빙하가 물을 가두어 생긴 천연 댐 br br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br br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 호수 수위 급격히 상승 br br -종전(2016년) 최고 수위보다 91.44cm 높아져 적정 수위보다 152.4cm 높아 br br -빙하 댐 틈새로 새는 물 br br -애런 제이콥스 미국 국립기상청 수문학자 br br "봄부터 초여름까지 내린 비와 겨울철에 눈과 얼음이 녹은 물로 호수가 가득 차 있습니다. 멘덴홀 빙하가 막고 있는 공간에 물이 가득 차서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멘덴홀 빙하를 들어 올릴 수 있고 물이 호수 밖으로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br br -2023. 8. 5 호수 아래의 멘덴홀 강변 br br -화면제공 : The National Weather Service Juneau br br -강 수위가 높아져 물에 잠긴 도로 br br -나무가 휩쓸리고 br br -화면제공 : Sam Nolan br br -주택 두 채는 떠내려가고 한 채는 위태로운 상황 br br -화면제공 : Kiersten Browne br br -점점 빠른 속도로 녹아 없어지고 있는 멘덴홀 빙하 br br -알래스카 대학 남동부 지역 연구팀 "2007년~2021년 사이에 축구장 8개 크기 빙하 사라져" br br -케리 커크패트릭 주노 시민 br br "우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빙하를 보러 오는 것은 정말 큰 매력입니다. 대부분 빙하를 보러오는 건데, 빙하가 사라지면 전처럼 매력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br br -구성 방병삼 br br br #알래스카멘덴홀빙하 br br #알래스카빙하가녹아생긴일 br br br br br YTN 방병삼 (bangbs@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