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민 '입시비리 혐의' 기소..."수혜자 아닌 주도적 역할" / YTN

검찰, 조민 '입시비리 혐의' 기소..."수혜자 아닌 주도적 역할" / YTN

입시비리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r br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10일) 허위작성공문서행사와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조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br br 검찰 관계자는 조 씨가 입시 비리의 단순 수혜자에 그치지 않고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점, 수사 과정에서 진술이 일관되지 않거나 일부 혐의를 다투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조 씨는 조 전 장관 등과 공모해 2013년 서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자기소개서와 인턴십 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 허위 서류를 제출해 대학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br br 또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공모해 2014년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도 허위 입학원서 등을 제출한 혐의도 있습니다. br br 조 씨는 SNS에 뉴스로 기소 소식을 접했다며, 재판에 성실히 참석하고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겸허히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앞서 조 씨가 자신의 입학을 취소한 고려대와 부산대 의전원을 상대로 낸 소송을 취하하면서 검찰 기소에 대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지만, 조 씨는 억측을 삼가 달라며 이를 일축했습니다. br br br br br br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6K

Uploaded: 2023-08-10

Duration: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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