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감 31명 "9·4집회 참석 교사 징계 방침 철회해야" / YTN

세종시 교감 31명 "9·4집회 참석 교사 징계 방침 철회해야" / YTN

세종시 31개 초등학교 교감들이, 다음 달 4일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 집회에 참석하는 교사에 대해 징계 방침을 철회해달라고 교육부에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br br 이들은 세종시 교육부 청사 앞에 현수막을 걸고, 학교장 등 교육공동체가 뜻을 모아 결정한 사항을 교육부가 뒤늦게 제재하려는 것이 오히려 위법적이며 교육 현장에 큰 상처로 남을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교육부에 경직된 법 해석과 지침으로 학교에 혼란을 빠뜨리지 말고, 대신 학교 현장의 엄중한 상황과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br br 세종시 전체 53개 초등학교 교감 가운데 31개 학교 교감이 이번 호소문 발표에 참여했습니다. br br 다음 달 4일, 숨진 서이초 교사 49재를 맞아 전국에서 교사들이 연가를 내고 국회 앞에 모여 대규모 추모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br br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학기 중 집단행동을 위한 임시휴업일 지정과 교사 연가 사용이 위법이라며 징계를 언급하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이문석 (mslee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7K

Uploaded: 2023-08-30

Duration: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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