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1일 앞으로 다가온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이 열렸습니다. br br 최고령 73살 브리지 대표부터 최연소 11살 체스 대표까지, 선수들은 한마음으로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br br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캐주얼한 하얀 단복을 입은 선수들이 설렘을 안고 결단식에 모였습니다. br br 할머니와 손녀뻘인 최고령 임현과 최연소 김사랑. br br 나이 차이는 62살이지만 나란히 태극마크를 단 동료입니다. br br [임 현 브리지 국가대표 (73세) : 인생의 깜짝 선물 같은 기회가 온 거잖아요. 최대한 내가 알고 있는 걸 절대 놓치지 말아야지 생각하고] br br [김사랑 체스 국가대표 (11세) : 아시안게임 메달을 목에 걸어서 한국 체스를 널리 알리고 싶어요.] br br 기대를 모으는 수영 간판 황선우는 계영 신기록을 자신했습니다. br br [황선우 수영 국가대표 : 계영 800m가 대회 초반에 있어서 체력 관리 부분이 잘 될 것 같아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신기록은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r br 탁구 세계랭킹 9위 신유빈은 만리장성을 넘어 메달 수확을 노리고, br br [신유빈 탁구 국가대표 : 연습했던 걸 경기에서 완벽하게 다 사용을 해야 중국 선수들을 이길 수 있기 때문에 평소대로 후회 없는 경기를 만들면 좋은 결과도 같이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br br 펜싱 구본길은 대회 4연패와 한국 최다 금메달 기록에 도전합니다. br br [구본길 펜싱 국가대표 : 누구에게나 찾아오지 않을 기회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더 집중하고 철저히 준비를 해서….] br br 코로나19로 5년 만에 열리는 아시안게임. br br 39개 종목에 천백여 명이 출전하는 우리나라는 종합 3위를 지키겠다는 목표로 다시 뜨거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br br YTN 이지은입니다. br br br 촬영기자 : 이현오 br br br br br YTN 이지은 (j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