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땐 안 그랬다"...홍준표, 차기 국방장관 겨냥 [Y녹취록] / YTN

"MB 땐 안 그랬다"...홍준표, 차기 국방장관 겨냥 [Y녹취록] / YTN

후임 국방장관에 '3성 장군' 신원식 의원 내정 br 홍준표 "신원식 기용, 정치적 중립성 훼손 우려" br 홍준표 "MB 땐 국방장관에 정당 출신 임명 안 해"br br ■ 진행 : 호준석 앵커 br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앵커 최진봉 교수님은 이종섭 국방장관 교체의 가장 큰 배경은 어떤 거라고 보세요? br br ◆최진봉 채 상병 사망사건이죠. 저는 그렇게 봐요. 이게 한미 간의 관계라고 말씀하셨는데 한미 간의 관계로 들어가면 그와 관련된 무슨 이슈가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지금 한미 관계 잘되고 있잖아요. 훈련도 열심히 잘하고 있고 관계가 어느 때보다 저는 더 돈독해졌다고 생각해요. br br 그리고 이종섭 국방부 장관 처음에 임명할 때 한미관계, 동맹에 아주 중요한 인물이라고 해서 임명을 했고요. 그런데 뭔가 바꿀 수 있는 이유가 없어요. 그러니까 결국 지금 해병대 수사 외압 관련된 문제, 이 문제와 연관돼 있다고 볼 수밖에 없어요. br br 본인이 또 이종섭 장관이 중요한 키맨 역할을 하고 있고요, 그 사이에서. 말을 옮기고 결재도 했었는데 갑자기 바꾸고. 다시 가져오라고 하고. 그 과정에서 해병대 부사령관에게 지시사항을 내렸다고 하고 지시사항 중 일부가 예컨대 혐의사항 빼라, 누구에 대해서 빼라, 넣어라 이런 얘기를 했다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잖아요. br br 그런 상황이고, 또 물론 대통령실에서는 부인하고 있습니다마는 대통령이 격노했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죠. 만약에 이종섭 장관이 계속 앉아있으면 계속 나와서 국회에서 질의와 답변도 해야 되고 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슈들이 계속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br br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민주당에서 볼 때는 아마 꼬리 자르기를 하는 게 아닌가, 이 사안에 대해서 대통령실과 연관성도 끊고 또 이종섭 장관이 국회에 나와서 자꾸 답변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 자체가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고. 이 이슈가 계속 커질수록 지금의 현 정부에 상당히 부담스러운 이슈가 될 수밖에 없으니 그런 부분들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이 장관을 바꾸고 새로운 인물로 바꾸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 새로운 인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713

Uploaded: 2023-09-13

Duration: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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