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7개월 동안 13명 모두 잡았다...'오토바이 떼' 정체는 / YTN

[자막뉴스] 7개월 동안 13명 모두 잡았다...'오토바이 떼' 정체는 / YTN

오토바이 여러 대가 도로를 점령한 듯 질주합니다. br br 좌우로 왔다 갔다 곡예운전을 하고, 뒤쫓는 경찰을 조롱하듯 두 팔을 이리저리 흔듭니다. br br 순찰차를 향해 폭죽을 쏘기까지 합니다. br br 불법 유턴에 역주행까지 교통법규 위반 행위만 120차례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br [정한욱 경위 당시 출동 경찰관 : 사이렌 울리고 경고 방송하면서 따라가니까 급정거를 한다거나 아니면 신호 위반한다거나 중앙선 침범해서 거꾸로 간다거나…. 위험한 행동을 많이 했습니다.] br br 오토바이를 탄 이들 대부분은 10대 중·고등학생이었습니다. br br 오토바이 폭주 무리는 지역 종합병원 인근 도로에 모인 뒤 새벽 질주를 시작했습니다. br br 오토바이 5대로 위험천만한 폭주를 10km가량 이어갔습니다. br br 다행히 다친 사람이나 재산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br br [인근 주민 : 소리를 들어요, 살면서. (오토바이가 큰 소리 내면서) 지나가는 소리.] br br 경찰은 7개월 동안 이들을 쫓아 13명 모두를 검거했습니다. br br [윤정민 경감 경남경찰청 교통조사계 : 통신 수사, 휴대전화 압수수색, 통화 내역이나 기지국 수사 등을 해서 순차적으로 검거했습니다.] br br 경찰은 이들이 범행을 시인하고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br br YTN 임형준입니다. br br VJ: 문재현 br 화면제공: 경남경찰청 br 자막뉴스: 박해진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3-09-14

Duration: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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