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적신월사 "대홍수 사망자 1만1천300명으로 늘어" / YTN

리비아적신월사 "대홍수 사망자 1만1천300명으로 늘어" / YTN

리비아 적신월사는 리비아 동부 지중해 연안도시 데르나의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만 천300명으로 치솟았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br br 앞서 데르나에서는 지난 10일 열대성 폭풍이 동반한 폭우로 인해 상류의 댐 두 개가 잇따라 붕괴하면서 도시의 20 이상이 물살에 휩쓸리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br br 참사 이후 구조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사망자 수는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br br AP통신에 따르면 리비아 적신월사 사무총장은 데르나시에서는 사망이 확인된 사람 이외에 만 백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br br 이에 따라 최종 사망자 수는 최대 2만 명에 이를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br br 데르나의 압둘메남 알가이티 시장은 전날 알자지라 방송 인터뷰에서 사망자 수가 만 8천 명에서 최대 2만 명이 될 수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br br 데르나의 인구가 12만5천 명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추정치가 현실로 드러날 경우 주민 6명 중 1명꼴로 목숨을 잃는 셈이 됩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이상순 (ss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4K

Uploaded: 2023-09-15

Duration: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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