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주택 일부 침수, 맨홀 뚜껑 열려 안전조처 br 경남도 어제부터 많은 비…지하층·공장 등 침수br br br 남부지방은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부산에는 최고 10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br br 부산과 울산에 한때 내린 호우경보는 방금 오전 10시부터 해제됐습니다. br br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허성준 기자! br br 지금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나요? br br [기자] br 네, 부산에는 굵은 빗줄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오전 5시 45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는데요. br br 조금 전 10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만, br br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만 강서구 108㎜, 북구에 104.5㎜가 쏟아졌습니다. br br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비 피해와 관련해 9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br br 도로와 주택 일부가 침수되고 맨홀 뚜껑이 열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처에 나섰습니다. br br 부산에는 어제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려 도심 하천에 노인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br br 특히 부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온천천이 불어나 하상도로가 통제됐고, 노인 1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br br 경남에도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br br 창원에는 어제 오전 한때 시간당 52.7㎜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br br 이 때문에 경남 곳곳에서 건물 지하층과 공장, 도로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br br 다행히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br 기상청은 남부지방에 내일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br 부산과 경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100㎜가 넘는 곳도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br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허성준입니다. br br br br br YTN 허성준 (hsjk2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