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사칭 문자로 돈 가로챈 11명 검거...온라인 쇼핑몰 환불로 자금 세탁 / YTN

자녀 사칭 문자로 돈 가로챈 11명 검거...온라인 쇼핑몰 환불로 자금 세탁 / YTN

세종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금융 정보를 몰래 빼돌려 돈을 가로챈 혐의로 국내 총책 30대 A 씨 등 11명을 붙잡아 6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br br A 씨 등은 최근 2달여 동안 피해자들에게 자녀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도록 해 20여 명으로부터 5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r br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 금융 정보를 이용해 쇼핑몰에서 구매한 고가의 상품 대금을 가상계좌로 입금한 뒤 환불받는 방법으로 자금을 세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br 경찰은 이들이 쇼핑몰 가상계좌가 은행 등 여러 업체가 얽혀 있어서 지급 정지가 어려운 점을 악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또, 필리핀에 있는 해외 총책을 특정하고 인터폴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br br br br br YTN 이상곤 (sklee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765

Uploaded: 2023-09-25

Duration: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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