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과식 주의…"당뇨·고혈압 환자 조심해야"

추석 명절 과식 주의…"당뇨·고혈압 환자 조심해야"

추석 명절 과식 주의…"당뇨·고혈압 환자 조심해야"br br [앵커]br br 추석마다 기다려지는 음식들이 있죠.br br 송편이나 갈비, 각종 전들 많이 해드실 겁니다.br br 그런데 대부분 열량이 높고 기름져, 과식하면 건강에 해를 끼치는데요.br br 특히 당뇨나 고혈압이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br br 홍서현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과 명절 음식을 나눠먹는 추석.br br 음식이 맛있는 만큼 열량도 높습니다.br br 전이나 부침개 등 대부분 탄수화물 위주입니다.br br 송편은 한 개당 50~60kcal로, 6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와 맞먹습니다.br br 식사 사이에 간식으로 몇 개만 먹어도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br br 갈비도 기름진데다 양념에 나트륨이 많이 함유돼있습니다.br br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만성질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br br 혈당과 혈압을 조절하는 데 고열량 음식이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br br "고탄수화물 고지방에 이제 고칼로리 음식이 되다 보니까 혈당이 엄청 올라가거든요. 잘 조절이 안 되고… 나트륨 섭취 자체도 많이 늘게 되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br br 송편을 먹으면 밥을 적게 먹는 식으로 탄수화물 총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br br 나물 요리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br br "골고루 드시는 게 원칙이기 때문에 사실 이용하기에 좋은 음식이 나물 종류거든요. 나물을 좀 심심하게 무쳐서…"br br 함께 모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다같이 산책을 하며 활동량을 늘리는 것도 좋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 hsseo@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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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3-09-28

Duration: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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