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근처 이스라엘 마을에 침투한 하마스 대원들을 진압한 뒤 공개한 현장입니다. br br 이곳에서 무고한 어린이와 10대들이 처참히 살해됐습니다. br br [이타이 베루브 소장 이스라엘군 : 그들은 10대 소녀 15명을 한 방으로 몰아넣은 뒤 수류탄을 던졌습니다. 그렇게 끝났습니다. 대학살입니다.] br br 이 소년은 부모가 대신 몸을 던져 희생하고서야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br br [로템 마티스 이스라엘 생존자 : 그들이 수류탄을 던져 폭발했습니다. 아버지의 마지막 말은 '팔을 잃었다'였고 엄마는 제 몸 위에서 숨졌습니다.] br br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무차별 보복공습을 이어가면서, 이제 이곳 민간인들의 희생도 늘고 있습니다. br br [알라 알 카파르네 가자지구 생존자 : 아버지, 형제, 삼촌, 사촌들, 친척 2명, 임신한 아내를 모두 잃었습니다. 나만 혼자 살아남았습니다.] br br 사람은 많고 땅은 좁은 가자지구 어디를 가든, 공습으로부터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br br [사마흐 아보 라티파 가자지구 생존자 : 아브산에서 죽음을 피해왔습니다. 머리 위로 수없이 공습이 이뤄졌습니다. 이곳에서도 기다리는 것은 죽음뿐입니다.] br br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그나마 신속히 대피 조차 못하는 힘없는 노약자와 여성, 어린이들이 속수무책으로 희생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br br YTN 류제웅입니다. br br 영상편집ㅣ임현철 br 자막뉴스ㅣ이미영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