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 미군, 미성년 성 착취 시도 뒤 탈영 "음란물 제작 목적" / YTN

월북 미군, 미성년 성 착취 시도 뒤 탈영 "음란물 제작 목적" / YTN

무단 월북 후 북한에서 추방됐던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탈영 직전 아동 성 착취를 시도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br br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육군 검찰의 기소장을 인용해 킹 이병이 받는 8개 혐의 가운데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 착취 시도도 포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br br 기소장을 보면 킹 이병은 지난 7월 10일 모바일메신저를 통해 만난 미성년자에게 금품을 대가로 노출을 요구했으며 검찰은 킹 이병의 요구가 아동 음란물을 제작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규정했습니다. br br 킹 이병은 미성년자에게 노출을 요구한 뒤 일주일 후인 지난 7월 17일 군의 징계를 받기 위해 미국으로 가던 중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지 않고 무단 이탈했습니다. br br 이어 다음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으로 도주했습니다. br br 다만 미성년자 성적 착취 시도와 월북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br br 킹 이병은 아동 성 착취 시도 혐의와 탈영 외에도 군인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권준기 (jk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3K

Uploaded: 2023-10-21

Duration: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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