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전 경찰국장 '녹화사업 피해자' 인정

김순호 전 경찰국장 '녹화사업 피해자' 인정

김순호 전 경찰국장 '녹화사업 피해자' 인정br br 대학 시절 밀정이었다는 의혹을 받아온 김순호 전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이른바 '녹화사업' 피해자로 인정됐습니다.br br 진실화해위원회는 어제(31일) 전원위원회를 통해 김 전 국장 등 101명을 사상전향 공작 피해자로 인정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국가의 사과와 명예 회복 조치 등을 권고했습니다.br br 진실화해위 관계자는 "실제 프락치 활동은 조사를 검토 중"이라면서도 "프락치 가해자라도 피해가 없다 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br br 1970∼80년대 당시 보안사령부는 학생운동을 한 학생들을 징집한 뒤 프락치로 활용하는 '녹화사업'을 벌였습니다.br br 소재형 기자 (sojay@yna.co.


User: 연합뉴스TV

Views: 0

Uploaded: 2023-10-31

Duration: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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