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시티 완전 포위..."48시간내 시가전" / YTN

가자시티 완전 포위..."48시간내 시가전" / YTN

이스라엘군, 가자시티 완전 포위…2주째 지상작전 br "민간인 대피 위한 인도적 통로는 아직 열어둬" br '휴전 거부’ 이스라엘' 전쟁 당위성’ 홍보에 노력br br br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를 완전 포위하면서 가자지구를 남북으로 분할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이스라엘군이 인도적인 대피통로는 아직 열어 두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48시간 안에 가자시티에서의 시가전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대피 촉구 전단 살포 영상입니다. br br 낙하산에 매달려 떨어진 전단 꾸러미가 하늘에서 흩뿌려집니다. br br 민간인들의 남쪽 대피를 촉구하며 2주째 지상작전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가지시티를 완전 포위했습니다. br br 동쪽에서 진입한 부대가 가자 지구 허리를 자르며 해안까지 도달한 겁니다. br br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 : 골라니 부대 등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 남쪽 해안까지 도달해 가자시티를 완전 포위했습니다. 이제 가자에는 북(北)가자와 남(南)가자가 있습니다.] br br 하가리 대변인은 가자 북부의 민간인이 남부로 이동할 수 있는 인도적 통로는 아직 열어놓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br 국제사회의 휴전 촉구를 거듭 거부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전쟁의 당위성을 알리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br br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음악축제 현장에서 불탄 차량 수백 대를 옮기는 드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br br 시가전이 시작되면 하마스 본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 병원 등에 대한 공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제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br br 이런 가운데 현지 일간지 '하레츠'는 이스라엘군이 앞으로 48시간 안에 가자시티에서의 시가전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br br 시가전의 목표는 도시에 숨은 무장세력들을 찾고, 지하 터널 등 군사 시설을 파괴하는 것이며, br br 지하 터널에 병사들이 들어가는 것보다는 외부에서 파괴하는 전술을 쓰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br br YTN 기정훈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기정훈 (prodi@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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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3-11-06

Duration: 01:58